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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 젊은 피, 신불산행기

  • 작성자
    경이
    작성일
    17-11-28 10:42
    조회수
    1,222

본문

 

 

이번 주말에 날씨가 포근했는데 신일 가족분들은 주말 뭐하셨나요?

저희는 신불산 매점에서 먹는 김밥과 라면이 진리라 하여 무모한 산행을 하고 왔습니다..

과연 그 김밥과 라면은 맛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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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산 갈 몇몇 인원을 모집하여 회비 단 돈 1만원에 모셨습니당 >,<
(뒷풀이는 불포함)
10시쯤 출발하여 도착한 신불산
다들 산행은 처음이라 완만한 길로 산책하듯.. 걸어갔습니다.
날씨도 따땃~~하고 기분 좋은 출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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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면서 사진도 찍어주면서 분위기 좋게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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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울산의 모습을 준비하고 있는 신불산!
가을에 오면 넘나 아름다웠을텐데
김밥과 라면맛을 알아보고자 하는 마음을 조금만 더 일찍 먹었다면..
더욱 더 절경을 볼 수 있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네용.
이런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걸 보니 산행의 도입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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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산 하면 억새평원이 유명한데요
지금은 앙상한 꼬챙이(?)만 남아있어 아쉬웠네요..ㅠㅠ
그래도 그 나름의 아름다움이 있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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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야~~ 아직은 살아있네요
하늘 색 하며 그림입니다요 굳 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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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반쯤 걸었을까요?
욕이 튀어나올때 쯤 도착한 간월재,
위에 공기는 다르네요..
바람이 엄청 불어서 추웠습니다..ㅠㅠ
그러나 그 추위를 이길만큼의 장관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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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이라하기엔 뭔가 아쉬운 등산코스여서 밥먹고 정상 찍자!!!!
여기서 부터 잘못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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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

드디어 신불산에서 먹는 김밥과 라면의 맛을 느낄 차례가 되었습니당

설레는 마음을 다잡고 자리를 잡아 앉았습니다.

빠질 수 없는 알코를~

제 친구가 일본에서 사온 사쿠라진 한 잔으로 추위를 잊어보았습니당

(인턴 한태훈씨는 물마시듯 마시는 걸 제 두눈으로 목격했습니다⊙.⊙;;;)

 

 

 

아참!! 저희 옆 자리에 앉으셨던 어머님께서 김치도 주시고 종이컵도 주셨어요

아직 한국은 살만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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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찍기 전 살아오자 다짐하며 찍은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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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평원에서 보는 정상은 콧방귀 나오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겁없이 산에 도전했습니다.
패기 넘치는 젊은 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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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친구들은
새 삶을 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지켜봐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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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를 수록 더 멋진 장관이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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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한태훈씨가 이렇게 밝은 친구인 것도 
다 이 신불산 덕분인 것 같습니다.
많은 걸 얻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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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체 아님 
사진찍는다고 저러는 건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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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생기1팀 막둥이 김호진사원은
카메라를 든 제 앞에서 자꾸 저런 포즈를 취하더라구요..
노력이 가상하여 많이 담아주었습니다.
비율 꽝!패여도 이해해주세요.. 
카메라 각도때문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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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세 김호진사원과 한태훈인턴은 노래 부르며 올라가더라구요..
저희는 죽음을 부르며 올라갔습니다.. 젊음이 좋다.. 후..



더 올라가도 의미없을 거 같아
여기까지만 하기로 하고 하산했습니다..
더이상의 의미부여는 사치였습니다.
제 무릎은 아작 난 것 같았으니까여..



* 신일등산동호회회장님 죄송합니다.
신불산 등산 이 후 등산동호회 가입은 정중히 거절하는 걸로..♡



다음 모임에는 더 많은 무모한 도전으로 찾아뵐게용~~^^
즐거운 하루 되세요~~!♡

 

댓글목록

김호진님의 댓글

김호진 작성일

사진기사가 너무 막 찍었네요. @.@!
저를 보신분들은 비율이 꾀나 쓸만한 걸 알고 계실겁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다른 곳을 탐방하러 가봅시당~

MOJIRI1님의 댓글

MOJIRI1 작성일

아주 감질맛 나는 설명이네요 ㅎㅎㅎ 웃으면서 읽었네요 ㅋㅋ
이틀정도 내다리가 내다리가 아닌거 처럼 걸어 다녔지만 즐거웠습니다.
다음은 어딘가요 ? ㅎㅎ

guesswho님의 댓글

guesswho 작성일

두 분은 마스크를 한채로 사진찍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국가대표 은퇴 전에는 날라다녔었는데..... 부상이 아쉽습니다......ㅠㅠ

고성훈님의 댓글

고성훈 작성일

좋은 산행하셨네요. 이대로 신일가족 산악회로 가입 신청하시면 되겠습니다.
산악회에 젊은 회원들을 공장장님께서 너무나도 기다리고 계시는데....
김호진씨는 신일피닉스(야구동호회) 메인 2루수니까 중복 가입은 하지말고 가끔 토요 산행에만 참석하도록 하세요.